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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영화] 업 포 러브 (Up for Love, 20하나6) / 프랑스 영화 추천
    카테고리 없음 2020. 3. 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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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넷플릭스에 실린 프랑스 영화 의 리뷰를 올려본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만약 여주인공인 디안 임, 그렇다면 정부였다면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라는 소견에 골몰하여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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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시작은 여주인공 변호사 디안(버지니아 에필라)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는데,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휴대전화를 줬다고 전화를 건다.젠틀한 응택과 세련된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그에게 점차 호감을 갖게 된 디안은 드디어 데이트를 약속하고 설레는 감정으로 잘 차려입고 데이트 장소로 과인을 찾아간다. 정예기 비현실적이지만... ᄒ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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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는 건축가 알렉산더(장 후잘던). 멋있는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평균 이하의 하나는 바로 지나치게 아담하지만 36cm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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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에서 그들의 다양한 데이트 장면을 통해서 136cm의 키 작은 남자와 망봉잉눙 간접 체험을 하고 볼 수 있었다.둘이 함께 춤추는 장면을 보면서, 디언이 알렉산드르의 옷 선물 고르는 장면을 보면서, 둘이 같이 저녁 먹는 모습을 보고, 둘이 같이 서 있는 장면을 보면서.알렉산드는 젠틀하고 유머러스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그와 점점 애기정이 깊어지면서 주위의 시선이 더 붓게 되는 디안.장디안의 부모에게 알렉산드르를 소개하며 그들의 시선이 본인의 무례한 이 이야기 때문에 행여 알렉산드의 감정을 상하게 할까봐 불안했던 디안. 그녀는 자신의 현기증을 인정하고 연애가 쉽지 않아서 솔직하게 이 스토리를 할 거예요. 연애기를 떠올리면 어릴 때부터 상상했던...나보다 키가 크고 듬직한 남자에게 안기고 싶었어요. 그런 그녀에게 알렉산드는 이렇게 이 스토리를 할 것입니다. 그건 댁의 환상초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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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르와 헤어져 펑펑 울던 디안에게 그녀의 비서가 주는 영험은 인상 깊었어. "그대는 난쟁이야. 정서적 난쟁이 몸은 정상인데 심중이 난쟁이. 심장도 콩알만하고 감정도 콩알만 하다.그게 정상이야. 어렸을 때부터 편견을 많이 심어 키웠으니까 그렇게 틀에 박힌 거지. 조금 달라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야. 다 똑같아졌으면 좋겠으니까. 우리는 과일 같다! 우리도 결국 그 빌어먹을 과일이란 말이야!" 이 영화에서 알렉산드의 키가 장애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당장 괜찮은 많은 편견과 환상에 가려진 채 진짜 사랑을 깨닫지 못한 디안, 괜찮았어." 이 영화가 멋있다는 소견을 가진 장면들이 여럿 있다. 사실 디안의 아부지도 귀가 안 들리는데 어머니가 그걸 비정상이라고 소견하지 않는 장면을 보여준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의 부족함을 포용할 수 있지 않을까.프랑스 영화라 프랑스어로 말함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도 그렇게 재미있고 코믹한 장면이 많아 여름에 본인도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다. 키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소견케 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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